책 소개
도서 정보 출처: YES24G2 중국, 이제 ‘지역’과 ‘사람’으로 이해하자
중국은 원래 다원적인 구성이다. 아주 다양하면서 이질적인 요소들이 한 데 뭉쳐 지금의 중국을 이뤘다. 그럼에도 중국인들은 중국을 그저 ‘중국’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그런 중국인들이 가리키는 ‘중국’을 그대로 받아들였던 경향이 매우 강하다. 『중국이 두렵지 않은가』는 그런 문제의식에서 기획한 책이다. 우선 중국인들이 늘 스스로를 ‘황하(黃河)문명의 계승자’라고 일컫고 있는 틀에서 벗어나 대상을 바라본다. 아울러 다원적인 요소가 뭉치면서 벌어지는 중국 역사 속의 수많은 전쟁, 그에 따른 인구의 이동과 정착이라는 시각에서 중국의 지리와 인문을 들여다본다.
이 책에서는 중국을 남북으로 우선 나눈다. 원래 북부 중국과는 아주 달랐던 장강 이남의 민족적 구성, 문화적 토대를 차분하게 살핀다. 쓰촨에서는 덩샤오핑과 시인 이백, 장시라는 곳에서는 전원파 문인의 태두 도연명을 통해 그곳 지리와 인문을 살핀다.
목차
YES24 제공 목차1. 개혁개방 총설계사 덩샤오핑의 고향 _ 쓰촨(四川)
?쥐와 고양이에 관한 냉정한 관찰자들
?‘황제’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의 자유로움
?덩샤오핑의 개방 및 혼융混融의 사고
?시인 이백李白과 소동파蘇東坡, 그리고 덩샤오핑
2. 책사(策士)들의 옛 고을_저장(浙江)
?사오싱은 책사의 고향
?막후의 책략가 저우언라이
?심모원려의 문화적 기질
3. 귤이 탱자로 바뀌다_안후이(安徽)
?중국의 ‘충청도’ 기질
?조조曹操와 관중管仲을 낳은 경략가의 고향
?주중팔을 일깨운 은자의 한 마디
?산골에서 자라난 천재 비즈니스맨
4. 장강의 남과 북이 이렇게 다르다_장쑤(江蘇)
?칼을 만들었던 어느 부부 이야기
?비에트의 또 다른 흐름
?항우와 유방, 〈초한지〉 영웅들을 낳다
5. 중국 지식인의 운명을 돌아보다_후베이(湖北)
?분방한 상상력이 움트는 곳
?이상주의와 낭만주의적 기질
?현대판 굴원, 변화, 백아
6. 도연명의 시심이 무르익었던 곳_장시(江西)
?궁벽하지만 평안했던 땅
?주희의 관념적 철학도 낳은 곳
?장시가 배출한 정치인
?시진핑의 먼 뿌리도 이곳
7. 마오쩌둥의 고향, 굽힐 줄 모르는 사람들_후난(湖南)
?‘영웅’과 ‘호걸’에 가려진 구석
?삼묘三苗의 땅 후난
?수신제가치국修身齊家治國의 표본
?마오쩌둥과 후야오방胡耀邦
8. 바다를 향하는 가슴의 소유자들_푸젠(福建)
?중원의 시각에선 늘 ‘오랑캐 땅’
?이민移民 집단이 간직하는 속성
?자유분방함이 낳은 해양海洋의 기질
9. 영남에 살아 숨 쉬는 혁명의 기질_광둥(廣東)
?이질적인, 너무나 이질적인 광둥
?비에트의 요소가 많이 보인다
?마침내 왕조를 무너뜨리다
?강렬함을 넘는 맹렬함
10. 바다로 나가는 툭 트인 땅_상하이(上海)
?물고기 잡이 어살, 그리고 춘신군春申君
?십리十里가 양장洋場이라
?서광계와 마테오리치, 그리고 〈기하원본幾何原本〉
?수많았던 별들은 뜨고 지고
11. 제왕의 엄혹한 기운이 서린 곳_베이징(北京)
?동서로 길게 난 통제 지향의 도로
?엉겅퀴의 고향
?살아 숨을 쉬는 축선
?전통주택에서 읽는 질서와 위계
?베이징의 인문 풍경
12. 동이(東夷)의 맥박이 느껴지다_산둥(山東)
?천재가 즐비하다
?공자 20대 손 공융孔融과 산둥 사람
?한국 화교華僑의 뿌리
13. 호마(胡馬)가 북풍(北風)에 우는 땅_산시(山西)
?천고마비天高馬肥의 ‘두려움’
?중원의 울타리
?법가法家의 전통
?관우關羽를 낳은 전쟁의 고장
14. 대일통(大一統)의 전략가들을 낳다_산시(陝西)
?삼진三秦의 지역
?중국이라는 ‘문명’을 생각게 하다
?대일통의 사유에 대하여
?마침내 등장한 ‘천하’
15. 검은 새, 현조(玄鳥) 설화의 옛 연(燕)나라 터_허베이(河北)
?어느 미녀의 애잔한 이야기
?백이와 숙제의 기질
?자객, 의협, 영웅과 호걸
?위징魏徵과 한유韓愈
16. 지혜와 우직함의 엇갈림, 중국 문명의 속살_허난(河南)
?중국이라는 문명의 첫 중심
?“정말 무서운 사람”, 정나라 장공
?문명의 그늘에 선 우직함
?묵자墨子에 대한 생각
?허난 사람 자오쯔양趙紫陽
17. 만주벌판에 담긴 꿈과 눈물_랴오닝(遼寧)
?울타리 너머의 땅
?그곳에는 ‘여신女神’ 있었다
?만주족을 보는 새로운 시각
?한반도 시야의 사각지대
?조선의 소현세자 옛 거처를 찾아서
18. 부여와 발해, 그리고 여진족 金의 땅_헤이룽장(黑龍江)
?북송의 숨통을 죈 금나라
?고려인 후예, 금나라 시조
?낯선 이름들이 즐비하다
?금나라는 중국인가, 아닌가
?현대에는 ‘거대한 황무지’라 불렸다
?성질 괄괄한 동북 사람
19. 옛 중원 문명에 ‘산소’를 흘렸던 곳_간쑤(甘肅)
?황하黃河 서쪽의 긴 복도
?‘불교의 빛’을 전달한 사람
?진시황秦始皇의 숨결
?눈동자가 파란색이었을 이백
?쿠마라지바와 중국 불교
20. 서역(西域)에 흐르는 물과 흙, 문명의 변주곡_신장(新疆)
?수로水路 만리장성
?다양한 사람, 다양한 문화
?석굴로 본 서역과 중국의 불교
?문명의 시각으로
부록
피도 섞이고 말도 섞이고 이민의 중국 역사와 지방 언어
읽기 전에 생각해 볼 질문
- 목차의 「1. 개혁개방 총설계사 덩샤오핑의 고향 _ 쓰촨(四川)」 부분에서 어떤 개념이나 이야기를 확인하고 싶은가?
- 목차의 「?쥐와 고양이에 관한 냉정한 관찰자들」 부분에서 어떤 개념이나 이야기를 확인하고 싶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