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도서 정보 출처: YES24인간은 어떻게 세계의 주인공이 되었나?
신성의 빛이 사라진 자리에서 피어난
근대철학의 위대한 사유
15세기 유럽인은 낯선 세계에 들어섰다. 교회가 분열되었고, 바다 건너 이상한 대륙이 알려졌으며, 자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등장했다. 이에 따르면 세상을 이끄는 궁극의 목적이나 거룩한 섭리는 존재하지 않았다. 자연과 인간 사회는 그저 인과법칙을 따르는 거대한 기계처럼 작동할 뿐이었다. 이러한 변화 앞에서 천년을 이어온 신 중심 질서는 서서히 해체되기 시작했다.
그러자 중세적 질서 속에 통합되어 있던 것들이 하나씩 떨어져 나왔다. 정치, 경제, 도덕, 종교와 예술,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 자신의 몸과 마음, 감정과 이성이 별개의 영역으로 분리되었다. 세계의 파편화는 근대의 본질에 속한다. 근대인들은 이 파편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들을 이어붙여 새로운 세계를 구축해야만 했다. 이 거대한 과제에 응답한 사유의 여정이 바로 근대철학이다.
목차
YES24 제공 목차서문
일러두기
1부 근대의 탄생
1) 새로운 세상
2) 르네상스 시대의 사상가들 : 마키아벨리 · 몽테뉴 · 베이컨
2부 진리와 자유
1) 생각하는 자아 : 데카르트
2) 영원의 형상 아래에서 : 스피노자
3) 조화로운 세상 : 라이프니츠
3부 지식의 기원
1) 지상에서 태어난 신 : 홉스
2) 시민의 탄생 : 로크
3) 마음의 풍경 : 버클리
4) 유령들의 기묘한 승리 : 흄
5) 억압을 넘어 해방으로 : 루소
4부 이성, 세계를 세우다
1) 이성의 지평선 : 칸트 (1)
2) 자율의 도덕 : 칸트 (2)
3) 목적의 풍경 : 칸트 (3)
칸트 용어 번역에 관하여
읽기 전에 생각해 볼 질문
- 목차의 「일러두기」 부분에서 어떤 개념이나 이야기를 확인하고 싶은가?
- 목차의 「1부 근대의 탄생」 부분에서 어떤 개념이나 이야기를 확인하고 싶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