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도서 정보 출처: YES24옛날에 이야기를 아주 좋아하는 아이가 있었어요. 그런데 아이는 이야기를 들을 줄만 알았지 남에게 해줄 줄은 몰랐답니다. 들으면 듣는 대로 종이에 적어 커다란 주머니에 차곡차곡 넣고는, 꽁꽁 묶어서 자기 방 벽장에 넣어 둘 뿐이었지요. 세월이 흘러 어느덧 어른이 된 아이가 장가를 가는 날, 갇혀 있던 이야기들은 신랑에게 앙갚음하기로 결심합니다. 마침 신랑 방에 군불을 때던 머슴은 이 이야기를 엿듣고 변신한 이야기들을 따돌리고 무사히 신랑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