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도서 정보 출처: YES24역사의 거울 앞에 선 불행한 군주
광해군과 그의 시대로부터
격동하는 세계 속 기미와 자강의 지혜를 배우다
광해군이 왕위에 있던 17세기 초반은 외세의 영향력과 우리 내부의 문제가 칡넝쿨처럼 얽혀 있던 시대다. 중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무조건 순응할 것인가? 아니면 조금이나마 거기서 벗어나려고 시도할 것인가? 외세에 대한 대응을 둘러싸고 벌어진 양자의 대립은 국내 정치에 파란을 몰고 왔고, 끝내는 17세기 초반을 ‘비극의 시대’로 만들었다.
지금 이 땅의 우리 역시 새로운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은 기적처럼 우리에게 다가왔지만 한반도에 미치는 열강의 입김은 여전하다. 그들은 한반도 문제가 우리 민족 내부의 문제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만 우리 내부를 추스르고 열강의 입김을 넘어서서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이룰 수 있을까? 이 절체절명의 과제를 앞에 둔 우리 모두에게 역사로서의 광해군과 그의 시대는 분명 소중한 거울이 될 것이다.
목차
YES24 제공 목차책을 내면서: 왜 갑자기 광해군인가 4
광해군 평가의 극과 극
죽은 뒤 다시 죽은 광해군 15
『광해군일기』 속의 광해군 20
식민사관! 광해군을 띄우다 27
어린 시절
출생과 소년기 34
붕당의 시대 41
왕세자가 되다 47
임진왜란의 한복판에서
임시정부를 이끌다 52
명군, 조선에 들어오다 60
명군, 조선의 걸림돌이 되다 66
지는 선조, 뜨는 광해군 70
광해군, 반명 감정을 품다 75
즉위를 향한 멀고도 험한 길 77
정인홍, 이이첨과의 인연
광해군, 왕위에 오르다 81
정인홍의 부활 86
산림, 의병장, 조식의 수제자 91
이이첨의 야심 99
전란의 상처를 다독이다
연립정국을 펼치다 107
피폐한 민생을 어루만지다 112
『동의보감』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118
왕권 강화의 의지와 집착
‘호메이니’ 정인홍의 무리수 125
역모 사건, 광해군을 흔들다 132
은상 살해 사건, 역모로 비화되다 135
폐모 논의 일어나다 138
이이첨, 공안정국을 주도하다 143
‘절대군주’를 꿈꾸다
짓고 또 지은 궁궐들 146
받고 또 받은 존호들 154
궁궐 공사가 남긴 것 157
대륙에서 부는 바람
전장과 시장, 그리고 상인들 164
명나라, 은에 웃고 은에 울다 171
조선 전체가 은덩어리라도 그대들의 욕구를 채울 수는 없소 176
누르하치, 솟아오르다 182
외교 전문가! 광해군
시련 속에서 능력이 싹트다 191
정보를 수집하고 기미책을 쓰다 197
방어대책을 마련하다 202
명, 순이(順夷)에게 원병을 요청하다 206
광해군, 출병을 거부하려 애쓰다 210
명청교체의 길목에서
조선군, 압록강을 건너다 215
심하전투, 그리고 강홍립 220
주객이 전도되다 226
광해군, 명을 주무르다
명 난민들, 조선으로 몰려오다 233
광해군, 모문룡을 섬으로 밀어넣다 238
명, 재징병을 시도하다 247
“외교는 사술(詐術)을 피하지 않는다” 252
대명외교, 내정에 파장을 몰고 오다 259
반정인가 찬탈인가
서인들, 재기의 기회를 얻다 268
광해군, 폐위되다 276
‘주변인’들, 권력의 중심에 진입하다 280
명, 명분과 실리를 놓고 고민에 빠지다 288
정적에 의해 부활된 외교 정책 294
권력 16년, 춘몽 16년
반정의 명분은 지켜졌는가? 299
광해군의 최후 305
광해군, 한반도, 그리고 오늘 310
연표: 광해군과 그의 시대 316
참고문헌 321
읽기 전에 생각해 볼 질문
- 목차의 「책을 내면서: 왜 갑자기 광해군인가 4」 부분에서 어떤 개념이나 이야기를 확인하고 싶은가?
- 목차의 「광해군 평가의 극과 극」 부분에서 어떤 개념이나 이야기를 확인하고 싶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