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도서 정보 출처: YES24감정을 이해해도 불안은 사라지지 않는다
“문제는 감정이 아니라 감정에 대한 과도한 몰입이다.”
감정을 먼저 들여다보는 시대다. “PTSD 온다”, “트라우마 생겼다” 같은 말들이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오간다. 최근에는 작고 반복적인 상처를 미세 트라우마라는 말로 설명하고, 직장에서 받는 피드백에서 배울 점을 찾기보다 상처받은 마음만을 돌보며, 인간관계에서 갈등을 해결하기보다 선 긋기를 택한다. 그러나 모든 불편을 이 공식대로 해석하기 시작하면 정작 해결해야 할 문제는 시야에서 멀어진다. 오늘날 육아, 교육, 조직 등 분야를 막론하고 ‘감정을 잘 읽는 능력’은 중요한 덕목이 되었고, 감정 분석과 마음 치유는 하나의 거대한 산업으로 자리잡았다. 우리는 감정을 깨닫는 데 그치지 않고 모든 감정에 이름 붙이고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살아간다.
『과몰입 사회』는 이 흐름에 정면으로 맞서 문제를 제기한다. 감정을 외면하자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삶의 판단 기준으로 삼는 태도를 경계하자는 것이다. 독일의 임상심리학자이자 심리치료사인 기타 야코프는 분노, 두려움, 우울, 불안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지나치게 몰입하고 의미를 부여할수록 오히려 그 감정은 더 커지고 오래 지속된다고 지적한다. 감정을 통제하려 애쓰거나 감정의 원인을 파헤치기에 앞서, 감정이 어떻게 생겨나고 작동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감정에 대한 과도한 몰입은 현실을 가리고, 이는 성장할 기회의 상실로 이어진다. 심리학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과도한 감정 해석에서 벗어나 감정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적절한 거리를 두는 관점을 제시하는 이 책은 감정 과잉 시대를 사는 우리가 읽어야 할 필독서다.
목차
YES24 제공 목차추천의 말
들어가는 글|감정 과잉의 시대
1부 무엇이 우리의 감정을 결정하는가
감정을 바라보는 학문의 시선
생리학적 이론|평가의 중요성|진화생물학적 이론|기본 감정 개념|기본 감정의 확장|감정의 표현과 인식|정서 신경과학|구성주의 이론|기대와 통증|감정은 전염된다
일상의 감정
욕구|트라우마화|스트레스|감정과 기질|감정과 신체|뒤섞인 감정|감정은 신경증이 될 수 있다|긍정적 감정을 더한다
초점을 다시 맞추기
2부 감정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감정을 이해하기
기질과 습관|신체적 요인|감정이 전하는 말|그 자체로 힘든 일도 많다|조종간을 쥐어라
3부 감정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
마음챙김으로 문을 열다
감정을 다스리기
튼튼한 기초를 닦아라|흥분하지 마라|공포와 마주하라|내적 갈등을 극복하라|확장과 구축
바꿀 수 없다면 받아들여라
마치는 글|당신에게 보내는 격려
감사의 말
참고문헌
읽기 전에 생각해 볼 질문
- 목차의 「추천의 말」 부분에서 어떤 개념이나 이야기를 확인하고 싶은가?
- 목차의 「들어가는 글|감정 과잉의 시대」 부분에서 어떤 개념이나 이야기를 확인하고 싶은가?